삼성이 27일 잠실구장서 벌어진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전서 3회 터진 최형우의 동점타와 강봉규의 결승 주자일소 2루타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했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76승 2무 47패(1위, 27일 현재)를 기록하며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페넌트레이스 우승 및 한국시리즈 직행을 확정지었다. 2006년 이후 5년 만에 한국시리즈 직행 성공.
삼성 류중일 감독이 우승이 확정되자 더그아웃에서 코칭스태프와 악수를 하며 기뻐하고 있다. / jpnew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