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박주호-박광룡, UCL서 '코리안 더비'...동시 활약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9.28 06: 02

박지성(30), 박주호(22), 박광룡(19)이 '꿈의 무대'인 챔피언스리그에 함께 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올드 트래퍼드서 열린 2011-20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C조 2차전 바젤과 경기서 3-3 으로 비겼다.
 

박주호는 선발 출장했고 박지성이 후반 16분 교체 투입됨에 따라 챔피언스리그서 처음으로 코리안 더비가 펼쳐지게 됐다.
이어 후반 36분에는 북한의 박광룡이 경기장에 나서면서 남과 북의 선수 3명이 함께 챔피언스리그서 뛰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박지성이 오른쪽 측면 미드필드로 뜀에 따라 왼쪽 측면 수비수인 박주호와 맞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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