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가 지난 1일 입소한 김희철 대신 김장훈과 특별 무대를 꾸미며 의리를 과시한다.
슈퍼주니어의 예성, 은혁, 신동은 오는 30일 KBS '뮤직뱅크'와 내달 1일 MBC '쇼!음악중심' 무대에서 김장훈의 신곡 '이별 참 나 답다' 무대에 선다. 이 곡은 김희철이 입소 직전 김장훈과 비밀리에 녹음한 곡이다.

김장훈의 한 관계자는 "김장훈이 현재 라이브 연습실에서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틈틈히 연습을 하고 있다"면서 "메인보컬에 예성, 랩퍼에 은혁, 외모와 춤 담당에 신동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별 참 나답다'는 지난 27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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