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디 강윤, 한화 시구 나서 "강드로 별명 얻고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9.28 13: 49

걸그룹 블레이디의 강윤이 한화이글스 홈경기 시구자로 나선다.
블레이디 강윤은 한화 이글스 2011년 시즌 대전 홈 마지막 경기로 28일 오후 6시 30분 대전 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VS LG트윈스 경기에 시구를 맡았다.
강윤은 "평소 개인적으로 류현진 투수가 투구를 할때 보습이 정말 멋져 보였다. 28일은 대전 홈경기에서 한화 VS LG 대전홈 마지막 경기에 시구를 하게 되어 정말 뜻 깊은 날이다"라며 "류현진 오빠 꼭 멋진 모습 보여 주실꺼죠. 걍윤이가 응원할께요! 라고 우승을 염원했다.

소속사 에스와이식스 대표는 "2011년 시즌 대전 홈 마지막 경기 시구 소을 듣고 블레이디 멤버중 시구자를 선발하는데 많은 고민을 했다. 블레이디 멤버 모두 야구를 좋아한다"라며 "결국 매일 같이 꼭 '아이돌 육상대회'에 내 보내달라고 칭얼거리던 강윤이를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강윤은 연습시간에도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길쭉한 다리와 긴팔이 여자 연예인 시구자 중 제일 빠른 공을 던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강윤은 "홍수아 선배님 처럼 '제 2의 강드로'라는 별명을 꼭 듣고 싶고. 이를 통해 꼭 2012년 설날 때 '아이돌 육상대회'에 발탁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블레이디는 5회 클리닝타임 때 공연도 펼쳐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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