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창의가 출연 예정이었던 영화 ‘은교’에서 하차한다.
송창의 소속사 BOM엑터스 관계자는 28일 “송창의가 당초 30대 제자 서지우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은교’의 크랭크인이 예정보다 늦어지면서 사전 협의 중이던 차기작과 스케줄이 맞물렸다. 부득이하게 하차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화 ‘은교’는 박범신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해피엔드’, ‘모던보이’의 정지우 감독 연출작이다. 70대 시인 이적요와 30대 제자 서지우, 17세 여고생 은교의 삼각멜로를 그렸다.

한편 ‘은교’에는 송창의 외에도 배우 박해일이 이적요 역에 캐스팅 돼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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