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세종병원과 업무 협약 연장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09.28 12: 23

프로농구 서울 SK(단장 서정원)는 심장혈관 전문병원인 세종병원(회장 박영관)과 공동으로 심장병 환자 무료 수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동 협약사업을 2011~2012시즌에도 지속한다.
SK와 세종 병원은 SK의 성적에 따라 정규리그 10승당 1명, 100점 이상 시 1명, 라운드당 7승시 1명 등에 대해 무료 수술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지난 2009~2010시즌부터 업무 협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8명의 심장병 환자를 무료로 수술한 바 있다.
 
또 SK는 '세종병원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하트행사'도 시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심장병 환아의 무료 수술을 시행하는 것 으로 수술을 희망 하는 환아는 SK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하면 심사를 통해 4명을 선정해 수술을 시행할 예정이다. 
1981년에 설립된 세종병원은 설립 이후 심장수술 약 3만례, 심혈관촬영술 약 5만례 돌파를 기록하는 등 아시아 최고의 심장혈관병원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그동안 지속적으로 환경이 어려운 심장병 환자들의 무료 수술을 전개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