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가 최정예 멤버로 방한한다.
폴란드 축구협회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한국전에 나설 20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박주영의 팀 동료인 아스날의 주전 골키퍼 보이체크 스체스니를 비롯해 정예 멤버로 평가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의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견인한 루카스 피스첵, 야쿱 브와쉬코프스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도 한국전에 나선다. 릴OSC의 프랑스 리그 우승 주역인 측면 공격수 루도빅 오브라니악의 모습도 볼 수 있다.

폴란드는 7일 한국 원정경기를 소화한 뒤 독일로 날아가 11일 벨라루스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 폴란드 축구대표팀 소집명단
GK : 보이체크 스체스니, 루카스 파비앙스키(이상 아스날)
DF : 아라카디우스 글로바츠키(트라브존스포르), 다리우스 두드카(오세르), 마르신 바실레프스키(안더레흐트), 루카스 피스첵(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다미엔 페르키스(소쇼)
MF : 루도빅 오브라니악(릴OSC), 아담 마투스치크, 슬라보미르 페츠코(이상 쾰른), 유진 폴란스키(마인츠), 야쿱 브와쉬코프스키(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아드리안 미에르제예프스키(트라브존스포르)
FW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파벨 브로첵(트라브존스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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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폴란드축구협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