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홍렬이 10년 전 이경실에게 맞은 사연을 털어놨다.
이홍렬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사전녹화에 참석해 "선배가 후배에게 페트병을 맞은 경우는 내가 처음일 것"이라며 말을 꺼냈다.

이어 "이경실은 술을 마시면 사람이 달라진다"며 "어느날 다 같이 모여 술을 마신 후 노래방에 갔었는데 이경실에게 온 몸을 두들겨 맞았다"고 전했다.
또 "이경실이 너무 신나게 때리는 나머지 화도 못 내고 속으로만 삭혔다"고 말해 다른 출연진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홍렬과 이경실을 비롯해 이성미, 에프엑스 빅토리아, 다나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해피투게더3'은 오는 29일 오후 11시 15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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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