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최근 환경보건시민센터가 서울 잠실 등 국내 5개 야구장의 홈베이스와 주루 등에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 됐다고 발표한 가운데 KBO는 포스트시즌 전까지 경기 시작 전 그라운드 정비를 위해 물을 뿌리는 살수 작업 시간을 늘리기로 했다. 이후 정규시즌이 종료되는 대로 그라운드의 흙은 교체하는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3루 기자석에 석면 포집기가 설치되어 있다. /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