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52) LG 트윈스 감독이 한화 이글스와 시즌 최종전에서 패배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완패였다. 타선의 집중력도, 수비의 집중력도 실종됐다.
LG는 28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화와의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4회까지 보이지 않는 수비 실책을 4개나 보이며 계속해서 실점으로 이어지며 2-4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LG는 한화와 한 경기 차로 좁혀지며 5위 자리마저도 위험한 위치에 놓였다.

경기 후 박종훈 감독은 "집중력 높이에서 우리가 졌다"고 말하며 패배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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