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이 여배우와 베드신후 꼭 하는 것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9.29 00: 24

영화 '방자전'에서 수위 높은 베드신을 선보였던 김주혁이 뒷 이야기를 전했다.
 
28일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김주혁은 '방자전' 베드신 촬영 당시 이야기를 전하며 "내가 출연한 영화 중 가장 많은 노출이 있었던 영화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기본적으로 베드신은 여배우를 위한 신이다. 남자 배우는 여배우를 받쳐주는 역할이다. 그래서 베드신을 찍게 되면 작품을 위해 큰 결심을 한 여배우를 많이 배려하려고 애쓴다. 평상시와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고, 수치심을 느끼지 않도록 해줘야 한다. 그리고 신이 끝나자 마자 이불로 먼저 덮어준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호동은 "그야말로 매니저 역할을 하시는 구나"라고 맞받아치기도 했다.
 
이날 김주혁은 공개연애의 힘든 점을 밝히며 2009년 결별한 김지수에게 "결혼 적령기를 그냥 그렇게 보내서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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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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