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유, 정유미의 연기 변신이 돋보이는 충격실화 ‘도가니’가 개봉 직후부터 꾸준히 흥행 1위를 지키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8일 하루 동안 공지영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 한 ‘도가니’는 총 15만5332명의 관객을 동원, 개봉 첫 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누적관객수는 141만3685명으로 평일에도 평균 10만 여명 이상의 관객을 꾸준히 불러 모으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위는 장기 흥행에 돌입하며 신작들을 격추시켰던 ‘최종병기 활’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총 1만857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713만6866명이다.
3위는 맷 데이먼, 기네스 팰트로, 케이트 윈슬렛, 주드로 등 할리우드 스타배우들이 총 출동한 SF 스릴러 ‘컨테이젼’이 차지했다. ‘도가니’와 같은 날 개봉한 ‘컨테이젼’은 총 1만83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8만2140명을 기록하고 있다.
4위는 할리우드 액션작 ‘킬러 엘리트’가, 5위는 5년 만에 돌아온 코미디 시리즈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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