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오늘(29일) 의경 군입대 "소홀했던 나와 친해져올게요"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9.29 07: 59

가수 겸 연기자 김준(티맥스)이 29일 입대한다.
김준은 입대 전 화보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김준은 28일 오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첫 단독 화보집 '아주 사적인 김준'에 속한 마흔 한 장의 흑백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 속 김준은 큰 박스티만 걸친 하의 실종의 차림새로 음악을 들으며 춤을 추는 해맑은 순수 청년의 모습부터 담배를 입에 문 채 카메라를 향해 슬쩍 웃음을 흘리는 섹시한 도시 남자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분위기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2대 8' 가르마도 시크하게 소화하는 조각 같은 이목구비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이후 한층 깊어진 남성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다.
또 김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일입니다~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신 덕에 제가 따로 걱정 할 필요는 없겠네요"라며 "당장 더하고 싶은게 있고 더 달리고 싶은 욕심 많은 마음이지만.그런 마음을 잘 다스리러 갔다와야 겠네요. 그동안 소홀했던 '김형준'이란 사람과 더 친해져서 올게요. 후다닥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
김준은 29일 오후 1시 30분 충남 논산 육국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군사 훈련을 받은 뒤 의무경찰로 병역의무를 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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