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 오브 라이프', 부산국제영화제 온라인 예매 '전석 매진'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9.29 08: 02

브래드 피트와 숀 펜의 만남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영화 '트리 오브 라이프'의 부산국제영화제 좌석이 전석 매진됐다.
 
지난 28일 오전 9시 부산국제영화제 예매 오픈과 동시에 800석 규모의 '영화의 전당'에서 두 차례 상영될 '트리 오브 라이프'의 온라인 판매 좌석이 전회 매진된 것.

 
최근 부산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 부문의 초청이 확정되고 상영일정이 공개되자 '트리 오브 라이프'를 기다려온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트리 오브 라이프'는 성인이 된 아들 잭(숀 펜)이 어린 시절 자신에게 엄격했던 아버지(브래드 피트)와의 기억을 꺼내보면서, 상실의 아픔을 지나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나가는 마법 같은 여정을 그려 낸 영화. 일찍부터 영화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2011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혀 왔다.
 
한편 세계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2011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트리 오브 라이프'는 오는 10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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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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