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밴드서바이벌 '톱밴드' 16강 경연에서 코치 신해철과의 불화로 화제가 됐던 번아웃하우스가 코치 한상원과 한솥밥을 먹는다.
번아웃하우스가 한상원의 소속사 루디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것.

28일 오후 소속사 측은 "양주 200개팀 예선에서부터 번아웃하우스에 관심을 가졌으며 8강행이 좌절된 이후에 만나 의견을 조율, 계약을 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번아웃하우스는 기존 멤버(오경석, 이문준, 한상희, 최선용)에 새로운 기타 멤버 송준호를 영입, 5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고, 현재 작업중인 곡들로 11월에 싱글 발표와 연말에 EP앨범을 발표한다.
한편 번아웃하우스는 보컬 오경석의 호소력 있는 보이스가 돋보이는 얼터너티브 밴드로 '톱밴드' 패자부활전에서 신해철 코치의 선택을 받아 16강 무대에 설 수 있었지만 코치와의 의견 조율에 실패, 8강행이 좌절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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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루디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