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봉지면 이어 ‘큰컵 나가사끼 짬뽕’ 출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9.29 10: 01

삼양식품은 9월 마지막 주부터 용기면 ‘큰컵 나가사끼 짬뽕’ 판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큰컵 나가사끼 짬뽕’은 봉지면과 같이 쫄깃한 면발과 시원 칼칼한 국물이 특징이다.
삼양식품의 ‘나가사끼 짬뽕’은 2년여의 제품개발 기간을 거쳐 야심차게 내놓은 제품이다. 기존의 라면들이 쇠고기육수의 진한 붉은색 국물인데 반해, ‘나가사끼 짬뽕’은 해물과 야채를 풍부하게 넣은 백색국물이다. 하얀색 국물이지만 청양고추를 넣어 시원하고 칼칼한 맛의 반전이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나가사끼 짬뽕’은 7월말 출시 이후 하루 12만개씩 생산하여 8월 한달 동안 약 300만개가 팔려 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삼양식품 측에서는 밝히고 있다. 9월 14일부터 생산라인 1기를 추가로 설비하여 현재 일 평균 45만개를 생산하고 있고 9월 한달 동안 900만개 생산 돼 누적판매수량이 1,200만개 돌파했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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