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측 "올해 안에 복귀...프로그램은 미정"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9.29 14: 26

MC계의 대부 주병진이 올해 안에 복귀할 예정이다.
주병진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29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주병진이 올해 안에 복귀할 예정"이라면서 "주병진이 MBC 라디오 출연을 고사한 이후 아직 어떤 프로그램에 들어갈지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지만 계속 논의 중에 있다. 방송이 될지, 라디오가 될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앞서 주병진은 최근 윤도현이 진행하던 '두시의 데이트' 새 DJ로 내정됐었으나 윤도현의 교체에 있어 논란이 일자 최종 고사했다. 
한편 주병진은 지난 7월 6일과 13일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를 통해 긴 공백을 무색하게 할 만큼 화려한 입담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1977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주병진은 '일요일 일요일 밤에', '주병진의 나이트쇼', '주병진의 데이트라인' 등의 진행하며 당대 최고 '국민 MC'로 명성을 떨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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