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전병두, 36일만에 1군 복귀…박재홍 제외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1.09.29 15: 15

SK 좌완 전병두(27)가 한달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SK는 29일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홈경기에 앞서 투수 김태훈과 외야수 박재홍 대신 전병두와 박진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병두는 지난 8월 24일 엔트리에서 말소된 후 36일만에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어깨 통증으로 재활 중이던 전병두는 전날(28일) 라이브피칭에서 35개의 볼을 뿌리며 1군 복귀를 예고했다.

한편 전날 넥센전 수비 도중 외야 펜스에 부딪히며 오른 어깨를 다친 박재홍은 승모근 타박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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