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이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대한민국 최고의 남자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신세경은 추석 대작 ‘푸른소금’에서 최고의 연기파 배우 송강호와 사랑과 연민을 오가는 멜로물을 완성시킨데 이어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영화 ‘비상 : 태양 가까이’ 촬영을 통해 가수 겸 연기자 정지훈과 호흡을 맞췄다.
스크린에서 브라운관으로 활동 무대를 옮긴 신세경은 이번엔 오랜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한석규, 장혁과 합을 맞춘다.

SBS 새 수목극 ‘뿌리 깊은 나무’에서 실어증을 앓고 있고 이도(한석규)와 강채윤(장혁)에게 중요한 인물이 되는 소이 역을 맡은 신세경은 사극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세종의 한글 창제를 둘러싼 사건과 미스터리를 다룬 사극 '뿌리 깊은 나무'는 내달 5일 첫 방송되며, 영화 ‘비상 : 태양 가까이’는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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