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의 멤버 은정 측이 종합편성채널 jTBC서 방송 예정인 개국 기념 50부작 주말극 '인수대비'의 출연은 확정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는 29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jTBC 측으로부터 채시라 아역으로 섭외가 들어왔다. 하지만 은정이 오는 11월 티아라 국내 컴백 일정을 소화해야 하고, 일본 활동도 병행해야 해서 스케줄이 바쁜 상황이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제작사 측에 이같은 은정의 스케줄을 전달한 상태이며 아직 최종 확정 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드라마 '인수대비'는 조선 5대왕 문종부터 10대왕 연산군까지를 배경으로, 인수대비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다룰 작품이다. 연기파 배우 채시라가 타이틀롤을 맡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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