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극 ‘보스를 지켜라’ 최종회가 시청률 소폭 상승을 이루며 기분 좋은 결말을 맺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29일 밤 방송된 SBS ‘보스를 지켜라’ 최종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14.2%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보다 1.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최종회에서는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그리며 결말을 맺었다.

지헌(지성)은 아버지 차회장(박영규)의 후계자가 되는 것을 포기하고 은설(최강희)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지헌과 은설은 축하 속에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지헌은 은설의 응원을 받으며 벤처 기업가로 성공했다.
무원(김재중) 역시 나윤(왕지혜)에게 깨끗한 경영인이 되고 싶은데 그 길이 순탄치 않더라도 함께 하겠느냐며 사랑을 고백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공주의 남자’는 21.9%, MBC ‘지고는 못살아’는 6.1%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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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스를 지켜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