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 150만 돌파..평일 17만 동원 '기염'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9.30 07: 41

배우 공유, 정유미의 연기 변신이 돋보이는 충격실화 ‘도가니’가 개봉 직후부터 돌풍을 일으키며 흥행 1위를 지키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9일 하루 동안 공지영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 한 ‘도가니’는 총 17만2787명의 관객을 동원, 개봉 첫 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누적관객수는 159만22명으로 평일에도 15만 여명 이상의 관객을 꾸준히 불러 모으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위는 하정우, 박희순, 장혁의 연기 대결이 돋보이는 법정 스릴러 ‘의뢰인’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총 8만272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16만375명이다.

3위는 ‘칸의 여왕’ 전도연과 정재영의 액션 드라마 ‘카운트다운’이 올랐다. ‘의뢰인’과 같이 지난 29일 개봉한 ‘카운트다운’은 개봉 첫 날 2만968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7만3439명이다.
 
4위는 장기 흥행에 돌입하며 신작들을 격추시켰던 ‘최종병기 활’이, 5위는 할리우드 액션작 ‘어브덕션’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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