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따이공’(가제)이 임창정, 최다니엘, 오달수로 캐스팅을 확정 짓고 제작 초읽기에 들어갔다.
‘따이공’은 다양한 얼굴을 지닌 배우 임창정과 ‘시라노 연애조작단’으로 충무로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최다니엘, 씬스틸러 오달수를 캐스팅해 전혀 새로운 조합을 만들어 낼 계획.
전작 ‘스카우트’ ‘색즉시공’ 등 에서 코믹한 캐릭터로 사랑을 받아온 임창정은 인생의 한방을 노린 남자 ‘영규’로 분해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라노 연애조작단’에서 서툰 연애로 웃음을 선사한 최다니엘은 이번에는 아내와의 여행을 준비하는 로맨티스트로 갑자기 사라진 부인을 찾아 사투를 벌이는 ‘상호’를 맡아 그의 새로운 면모를 확인시켜 주겠다는 각오다.
오달수는 타락한 의사 ‘경재’로 분해 악랄한 카리스마를 발휘할 예정이다.
탄탄한 플롯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임창정, 최다니엘, 오달수가 어떤 연기 앙상블을 보여줄 지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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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타임스토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