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하균, 고수 등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과 합을 맞춘 ‘고지전’에 출연하며 충무로 신성으로 떠오른 배우 이제훈이 천재 점쟁이로 변신한다.
이제훈은 독특한 설정의 코미디 호러 영화 ‘점쟁이들(가제)’을 차기작으로 결정, 주인공 ‘석현’ 역을 맡았다.
‘점쟁이들’은 어느 마을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점쟁이들이 모여 풀어간다는 이야기. 극 중 이제훈은 천재적인 두뇌와 매력적인 모습을 지닌 점쟁이 ‘석현’으로 분해 다른 점쟁이들을 이끌며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역을 맡았다.

이제훈은 “평소 코미디 장르에 도전해 보고 싶었다. 독특한 설정과 ‘석현’이라는 캐릭터가 이전에는 없었던 새롭고 매력적인 캐릭터라 욕심이 났다”고 출연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점쟁이들’은 독한 풍자와 엇박자의 유머가 있는 ‘시실리2㎞’ ‘차우’ 등을 연출한 신정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영화 ‘고지전’ ‘파수꾼’ ‘친구사이’ 등 장르를 불문 하고 다양한 캐릭터를 표현해 낸 이제훈이 번뜩이는 상상력과 재치를 발휘하는 신정원 감독과 어떤 영화를 만들어 낼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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