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혜빈이 ‘2011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이하 KDF)’ 케이블 부문 수상을 위해 진주를 방문한다.
오는 10월 2일 진주에서 열리는 ‘KDF’에서 전혜빈은 OCN TV시리즈 ‘야차’로 케이블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KDF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 지상파와 케이블 TV에서 방영된 국내 드라마를 대상으로 수상 후보자들을 결정했으며 전혜빈은 조여정(로맨스가 필요해), 김현숙(막돼먹은 영애씨), 류덕환(신의 퀴즈2), 조동혁(야차)과 같은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케이블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배우로서 탄탄한 경력을 쌓은 전혜빈은 ‘야차’에서 명민하고 치명적을 매력을 지닌 여인 정연으로 열연해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그가 출연한 ‘야차’는 방송 당시 평균시청률 1.5%를 기록하며 대중적으로도 사랑 받았다. 케이블 방송에서 1%의 시청률은 공중파 방송의 10%에 해당하는 수치다.
한편 전혜빈은 SBS 드라마 '내 사랑 내 곁에'에서 조윤정 역할을 맡아 한층 더 깊어진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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