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출신 김진희, 43kg 빼고 트로트가수 은경은 변신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9.30 08: 48

[OSE=최나영 기자] 슈퍼모델 출신 김진희가 '은경은'이라는 이름으로 성인가요에 야심찬 도전장을 던졌다.
트로트 가수 은경은은 97년 슈퍼모델로 데뷔해 각종 오락프로와 라디오 DJ로 활동했던 다방면에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은 '오뚜기'라는 곡으로 주부라는 이름으로 아이를 키우고 아내로 며느리로 딸로 여러개의 이름군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에게 "오뚜기 처럼 12번 넘어져도 20번 일어나는 희망을 주고싶다"라는 희망의 가사가 담긴 곡이다.

모델 출신 그녀가 결혼과 함께 출산후 43kg나 체중이 늘어 93kg이 된 몸을 공개한 이후 이번 앨범 준비를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를 하여 예전 몸매로 돌아왔다. 이번 타이틀 곡은 '오뚜기'는 그녀를 대변한 곡이기도 하다. 
'오뚜기'는 영화 '복면달호'의 주제곡 '이차선 다리', 성진우의 '딱이야' 등을 쓴 히트 작곡가 김민진이 만들어낸 곡이다.
한편 은경은은 성인 가요프로그램과 각종 라디오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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