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창사 50주년 특별 기획 드라마 '빛과 그림자'의 공개오디션에 하춘화-남진이 심사위원으로 참여 할 예정이다.
오는 10월7일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공개오디션은 지난 9월16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0~70년대를 풍미한 ‘스타 닮은 꼴 찾기’프로그램으로, 지원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합격 유무에 따라 출연자 자격이 주어져 시청자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날 한 세대를 풍미했던 슈퍼스타 하춘화, 남진이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이에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빛과 그림자'는 40여 년 전 대중문화예술을 집중 조명. 당시 활약했던 6070 스타의 모습을 재연할 배우를 공개 오디션으로 발탁할 계획을 갖고 진행 중이다. 현재 수 많은 지원자들이 자신의 장점을 어필하며 도전 중이며, 그들에게 끼와 재능을 펼칠 기회를 제공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빛과 그림자'는 1960년대, 쇼 공연단에 몸 담아 엔터테이너의 삶을 살게 된 한 남자의 일생을 통해 1960년대부터 현대까지 한국의 현대사를 되짚어보는 작품으로 베트남전쟁, 5.16, 10.26 등 한국 현대사의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함께 다룬 기대작이다. '계백' 후속으로 11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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