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를 앞둔 여성이 가장 많이 신경 쓰는 것은 옷차림과 피부상태 그리고 화장법 등 겉모습에 대한 것이 많다. 사랑하는 남자친구에게 조금이라도 예뻐 보이고 싶은 것은 어느 여자든 마찬가지일 것이다. 하지만 데이트 후 관계까지 생각하는 남성들은 미처 여성들이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불쾌감을 느낀다고 한다.
해외 명품 여성케어 전문 쇼핑몰 '웰빙러브'(www.wellbeinglove.com)는 20세~29세 남자 497명을 대상으로 관계 시 불쾌한 여성의 태도에 대해 조사했다.
가장 많이 나온 의견이 냄새를 풍기는 여자(44.47%)였으며, 낡은 속옷이 관계 시 불쾌감을 줬다는 의견(23.94%)이 그 뒤를 이었다. 그 외 아무런 반응이 없는 여자(13.08%), 집중하지 못하고 계속 이야기 하려는 여자(7.85%) 순이었다.

오감이라고 불리는 시각, 청각, 미각, 후각, 촉각은 인간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설문에서는 특히 남녀 관계에 있어 시각과 청각이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웰빙러브 수석MD 김은영 씨는 "관계 시 보통, 여성들도 청결을 중요하게 여기지만 남자들 역시 냄새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관계 전 시크릿 존의 청결을 더욱 신경쓸 필요가 있다"며, "갑작스레 관계를 하게 되는 때를 위해 데이트 시에는 항상 청결티슈를 소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웰빙러브의 베스트 아이템인 여성청결제 스윗스팟은 프리미엄 에센셜 오일과 아로마가 함유돼 있어 향긋하고 싱그러운 향기는 물론 건조한 외음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주고 늘어질 수 있는 피부에 탄력과 촉촉함을 향상 시켜준다"며, "샤워 시 사용하는 청결제,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미스트와 티슈 형태로 출시돼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한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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