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본부는 지난 28일 체육진흥투표권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각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011년 3분기 클린토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국내프로축구 K-리그에서 일어난 승부조작 사건과 관련한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강력한 후속 조치 사항과 2011년도 3분기 동안 건전한 체육진흥투표권 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한 다양한 활동에 대해 평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분기에 공단은 6500명의 판매점주 대상으로 실시한 건전화 및 명사특강 교육 등을 통해 투표권사업의 기금조성 공헌에 대한 격려와 함께 불법사설 스포츠베팅사이트 현황과 대책 방안, 환경변화에 따른 투표권사업 건전화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또한, 사이버수사대와 방송통신심의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불법 유사사이트에 대한 예방과 처벌에 적극적인 대응을 약속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은 향후에도 분기별 정기적인 회의의 지속적 개최를 통해 다양한 투표권 건전화 사업 추진을 총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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