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남' 문채원 몸종 여리, 알고 보니 마당발?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9.30 14: 19

KBS 2TV 수목극 '공주의 남자'의 민지가 '마당발 인증샷'으로 미친 인맥을 과시했다.
'공주의 남자'에서 세령공주(문채원 분)을 지키는 몸종 여리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민지가 촬영장에서 출연 배우들과 함께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에 민지는 박시후와 함께 카메라를 향해 특유의 '비타민 미소'를 짓고 있는가 하면 김뢰하, 윤종화와 함께 '상큼한 브이샷'을 선보이는 등 드라마 속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한 다양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드라마에선 매일 세령공주 만 쫓아 다녀서 문채원하고 만 친한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 "'공주의 남자' 출연진과 두루두루 친한 걸 보니 앞으로 연예계의 마당발이 될 싹이 보인다", "민지와 함께 찍은 배우들의 표정이 하나 같이 다 밝아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민지의 소속사 측은 "여리는 극중 세령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던질 각오가 되어 있는 인물이다"며 "세령이 공주에서 노비로 전락하게 되면서 여리 역시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릴 것이다. 절대 이뤄질 수 없는 애절한 사랑을 하는 세령공주의 곁을 지키며 끝까지 충직한 몸종으로의 면모를 보일 여리의 모습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와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민지는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서 천재 핸드볼 선수 장보람 역과 드라마 '대왕세종'에서는 담이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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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HW CO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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