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한국 가고 싶지만..사랑하고 그립다" 아쉬움 고백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9.30 14: 40

가수 유승준이 절친 김종국을 만난 인증샷이 화제인 가운데, 유승준이 중국판 트위터인 자신의 웨이보에 한국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유승준은 지난 5일 자신의 웨이보에 여러 장의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유승준은 "오늘 저녁 오랜 시간 못 본 친구를 만나러 간다. 김종국이다. 오랜 친구를 만나게 돼 너무 기쁘다. 팬들이 김종국을 응원해줬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남겨 김종국과 만날 것임을 밝혔다.
유승준은 이어 6일에는 "김종국이 한국으로 돌아갔다. 나 역시 너무 함께 가고 싶었지만 아직 갈 수 없다"며 "여전히 나의 나라(한국)을 사랑하고 우리나라가 그립다"라고 마음을 고백했다.

사진 속 유승준은 김종국과의 오랜만의 만남에 즐거운 듯 재미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승준과 김종국의 이번 만남은 김종국이 이달 초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촬영차 중국 베이징을 찾으며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0월 1일 방송되는 Y-STAR '순발력'에서는 병역기피 의혹으로 입국 거부를 당했던 유승준이 중국에서 영화배우로 활동하는 등의 근황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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