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부산 사직 구장에서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양 팀이 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와 SK, 2파전으로 압축된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놓고 혈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SK는 어제(29일) 경기에서 삼성과의 연장 혈투 끝에 무승부를 기록해 롯데가 2위 싸움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이 날 경기에서 롯데는 故 최동원을 기리는 추모 행사 및 영구 결번식 '최동원의 날' 을 거행한다.

롯데 양승호 감독이 덕아웃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