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직장女. 잦은 야근과 스트레스로 인한 피부손상을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방치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자. 피부는 화초와도 같이 얼마나 관리에 시간을 쏟느냐 보다, 얼마만큼의 관심을 보이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할 것.
자신의 피부가 어떤 문제점을 지니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되돌리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별도로 시간 낼 필요 없이 잠자는 수면시간을 활용해서도 충분히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

피부는 잠을 자는 동안 땀샘과 피지샘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피부 재생 속도가 맞춰 지는데, 이 피부상태에 맞춰 작용하면서 최상의 효과를 끌어내는 제품이 바로 수면용 제품들이다. 그렇다면 자신의 피부상태에 따라 어떤 제품들을 선택하면 좋을까?
▶ 탄력이 떨어지고 생기를 잃어가는 피부 ◀
야근이 잦아질수록 피부는 생기를 잃어간다. 신체 리듬이 깨지면서 피부 생리 주기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재생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피부 본연의 탄력이 떨어져 쳐지고 주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피부에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해 생기를 되찾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 수분을 잃어 푸석푸석해진 피부 ◀
극도로 건조하고 탁한 사무실의 실내 환경은 피부를 푸석푸석하고 거칠게 만든다. 게다가 과도한 스트레스로 수면장애까지 겪고 있다면 피부는 회복할 시기를 놓쳐 점점 더 거칠어질 것이다. 이럴 땐 숙면을 도와주고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수분을 채워주는 수면용 제품을 이용하자.

쏘내추럴에서 선보이는 ‘더퓨어 오버나이트 워터 겔 마스크’는 밤사이 집중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는 수면 팩이다. 대나무 수액과 히알루론산의 강력한 보습효과로 피부 속 수분함유량을 증가시켜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고, 피부에 수분막을 형성해 낮 시간 동안 수분을 빼앗기지 않도록 도와준다.
▶ 기능이 저하되어 노화가 찾아온 피부 ◀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피부 기능이 저하되어 충분히 자고 일어나도 피부가 푸석하거나, 급작스런 노화가 진행되고 있다면 끌레드뽀보떼의 ‘에뮐시옹’을 주목해보자. 이 제품은 밤 사이에 집중 작용해 피부 노화를 개선해 주는 것은 물론이고, 자외선, 건조, 피지에 의한 산화에 대응하여 이들이 축적됨에 따라 일어나는 노화를 예방한다.
agnes@osen.co.kr
<사진> 쏘내추럴, 끌레드뽀보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