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PD "청춘합창단, 은상 타고 많이들 울었다"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9.30 17: 09

'KBS 전국민 합창대축제 더 하모니' 본선 무대에서 은상을 차지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청춘합창단이 공연 뒷 이야기를 밝혔다. 
 
'남격' 조성숙 PD는 30일 오후 OSEN 과의 전화통화에서 "24일날 합창대회가 끝난 후 제작진과 합창단원 전부 뒤풀이와 회식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공연을 보러온 합창단원 가족들이 무대를 지켜본 후 많이들 울었으나 분위기는 좋았다"고 말했다.

또 "몇몇 합창단원은 제작진에게 '이 나이 되면 어디 가서 우리를 환영해 주는 곳이 없는데 3개월간 주인공으로 생각해 줘서 매우 행복했다'고 했다"고 훈훈한 이야기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합창단원 이충희 감독의 아내 최란이 공연에 앞서 떡이랑 간식거리를 싸서 깜짝 등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들의 감명 깊은 하모니는 오는 10월 1일 방송되는 '남격'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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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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