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노래실력도 미모 따라갈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10.01 09: 07

MBC '무한도전-‘하나마나 공연 시즌3’의 두 번째 이야기가 오늘(1일) 공개된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가요제 뮤지션들의 바쁜 스케줄 때문에 이들을 대신해줄 스타들과 짝을 지어 행사 준비를 시작했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정형돈-정재형, 길-신세경, 유재석-이적, 하하-고영욱-우승민, 박명수-김신영-춘드래곤, 노홍철-박효준, 정준하-스윗소로우 인형, 총 일곱 팀은 녹화장에서 리허설 무대를 가진 후, 행사 길에 올랐다.

특히 ‘하나마나 행사 시즌3’에는 행사 장소 한 군데에서 단 두 팀만이 무대에 오를 수 있다는 룰이 추가되어, 긴장감을 높이기도 했다. 공연 팀 선정은 행사 장소에 도착했을 때마다 복불복으로 선정, 바로 무대에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아이돌 그룹들에서 볼 수 있는 ‘유닛’ 콘셉트를 가져와, 큰 행사 장소 근처에 있는 작은 행사 장소에 ‘유닛 행사’ 팀을 보내, 더욱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행사 팀은 인천, 안산, 수원 등을 중심으로 경기도 일대의 학교, 공장단지, 재래시장, 찜질방, 군부대를 돌아다니며 직접 시민들과 만나 즐거운 공연들을 펼쳤다. 또 ‘하나마나 공연’이 진행됐던 실제 녹화일은 추석 연휴가 끝난 이틀 뒤인 9월 15일로, 추석 연휴 동안에도 각자의 일로 바쁘게 보내야 했던 시민들을 위로하는 데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특히 ‘하나마나 공연’에 참여하면서 큰 화제를 모은 신세경은 다함께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찰랑찰랑’을 열창하고, 찬합으로 만든 가짜 반도네온을 진짜처럼 연주하며 ‘파리돼지앵’의 무대를 돕는 등 내숭 없는 발랄한 모습들을 선보이며 매력을 발산했다.
10월 1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bonbon@osen.co.kr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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