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6일 개봉 예정인 영화 에 파워풀한 가창력과 멋진 외모를 겸비한 뮤지컬 스타 신성록이 깜짝 등장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영화 에서 롯데자이언츠의 에이스이자 팀의 주축인 4번 타자 ‘강대현’로 출연하여 팀 내 말썽꾸러기 고물 투수 윤도훈(김주혁 분)과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인다.
마치 과거 전성기 시절의 윤도훈을 보는 듯한 그의 거침없는 인기와 최고의 실력은 2군으로 쫓겨난 윤도훈의 자존심을 건드리며 그를 낭떠러지로 몰고 간다.

신성록은 영화 상에서 롯데자이언츠의 간판 홈런타자로 등장하는 만큼, 실제 야구선수를 방불케 하는 타격폼과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뿐만 아니라 팽팽한 무승부 상황에서 윤도훈의 승리를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에 타석에 오르며 영화 속 경기 내용에 더욱 긴장감을 부여한다.
신성록은 그 동안 다양한 뮤지컬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고, 특히 뮤지컬 [몬테크리스토](2011)의 주인공으로 열연하며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 최근에는 뮤지컬을 뛰어넘어 드라마, 영화를 넘나드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한 그는 이번 영화 을 통해서 오만하지만 최고의 실력을 갖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특별출연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한편 신성록은 지난 8월 4일 군입대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한동안 볼 수 없었던 그의 반가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기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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