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과 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된 '구파드' 구자철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낮은 평점을 받았다.
볼프스부르크는 2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독일 바이 아레나서 끝난 2011-2012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 레버쿠젠과 경기서 1-3으로 패했다.
레버쿠젠은 4승 1무 3패로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고 볼프스부르크는 3승 5패로 처졌다.

팀이 1-2로 뒤진 후반 24분 교체 출전한 구자철은 프리킥과 코너킥시 전담 키커로 나서며 팀의 동점골을 노렸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레버쿠젠이 공 점유율을 높게 가져갔고 그만큼 구자철이 공을 잡을 기회가 적었다.
골닷컴 독일판은 경기 후 구자철에게 팀 내서 두 번째로 낮은 평점인 4점을 부여했다.
볼프스부르크가 수세에 몰린 상황서 경기 내내 여러 차례 선방을 펼친 골키퍼 디에고 베날리오는 양팀 통틀어 최고인 7.5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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