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글래머 신세경, 실제 성격은 이럴줄야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10.03 12: 07

신세경의 털털한 모습에 시청자들이 호평을 보냈다.
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하나마다 공연' 3탄이 방송됐다. 서해안가요제에서 길과 '나만이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불렀던 바다 대신 신세경이 투입됐다.
공연 전 길 녹음실을 찾아 맹렬 연습을 한 신세경은 공연 당일에도 궂은 일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곱상한 외모와 달리 공연 전 떨고 있는 길에게 "떨지마라"고 게스트가 오히려 격려하는가 하면, 찜질방 공연 당시 시민들의 반응이 그리 열광적이지 않은 상태였음에도 열심히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지게차로 이동해야하는 순간에도 싫은 내색없이 그 순간을 즐기는 듯 했고, 정재형-정형돈 공연에는 반도네온을 들고 실제로 연주하는 것 같은 연기를 보여 유재석에게 '뻔뻔하게 잘한다'는 칭찬(?)을 들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신세경 보면서 너무 흐뭇했다. 분위기 맞추려고 노력하는 모습 좋았다" "신세경 팬됐어요.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았어요" 등의 호평이 올라오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은 AGB닐슨미디어, 전국 기준 16.4%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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