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의 외야수 장기영이 5일 오른 손목 수술을 받는다.
넥센은 2일 장기영이 오는 5일 TFCC(삼각섬유연골복합체)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장기영은 21일 잠실 LG전에서 오른 손목 부상으로 교체된 뒤 2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당시 넥센은 "장기영이 예전부터 오른 손목에 통증이 있었는데 경기 중 통증이 심해졌다"고 전했다.

넥센은 "장기영은 심각한 수술이 아니라서 마무리 훈련에는 빠지겠지만 1월 15일 전지 훈련을 떠나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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