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뭐여...강호동이는?" 벌써 잊혀지는...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10.03 11: 15

강호동 없는 '1박2일'을 내보낸 '해피선데이'가 日 예능 절대 강자로서의 여전한 위력을 과시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이하 해선)는 전국기준 17.4%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이는 지난 25일 방송분(17.7%)에 비하면 0.3%포인트 하락한 성적이지만 강호동의 부재로 인해 세간의 염려를 샀던 상황을 염두한다면 선전한 기록이다.
이날 '해선'에서는 전국 합창대회를 앞둔 단원들의 우여곡절을 그린 '남자의 자격'과 강호동의 하차 이후 처음으로 전국 5일장 투어를 떠난 다섯 멤버들의 활약상을 그린 '1박2일'이 방송됐다. 무엇보다 관심을 모았던 대목은 리더 강호동이 빠진 '1박2일'의 이야기.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과 관련 기사 댓글에는 강호동이 없는 허전함보다 다른 멤버들의 활약상이 돋보였다는 희망적인 평가들이 주를 이루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런닝맨'은 13.8% '2부-다이어트서바이벌빅토리'는 3.7%를 기록했으며 MBC '일밤 1부-바람에 실려'는 6.0%, '2부-나는 가수다'는 13.8%의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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