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전투병으로 해병대 복무 중인 현빈이 방위산업 수출 홍보를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한다.
현빈은 오는 5일 우리 군과 인도네시아 간의 방위산업 교역과 관련, 국군 이미지 제고 차원에서 인도네시아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현빈의 이번 일정은 현지에서 드라마 '시크릿 가든'으로 붐을 일으키고 있는 현빈에 대해 인도네시아 정부가 공식 요청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빈의 홍보 행사 참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현빈은 지난 달 25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출발하는 '제3회 서울 수복기념 해병대 마라톤대회'에 출전한데 30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제22회 해병대 군악대 정기 연주회'의 사회자로도 나선 바 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선 현빈의 이미지를 군에서 지나치게 이용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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