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모델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담은 ‘도전! 수퍼모델 KOREA 2(이하 도수코 2)’가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일 방송된 ‘도수코 2’ 마지막 회에서는 최종 우승자가 결정됐다. 매력적인 외모와 타고난 재능으로 심사위원들의 사랑을 받았던 17세 최연소 도전자 진정선이 그 주인공. 이로써 진정선은 상금 1억 원과 함께 스킨케어 브랜드 SKⅡ의 지면 광고모델로 활동하게 되며 글로벌 패션매거진 W KOREA의 단독 화보 촬영 기회도 얻게 됐다.
‘도수코 2’는 미국 인기 서바이벌 리얼리티 ‘도전! 수퍼모델(원제: America’s Next Top Model)‘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지난 7월 9일 첫 선을 보인 이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시즌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화려한 볼거리는 시청률로 이어졌다. 매주 20~30대 젊은 여성층에서 2% 안팎, 평균 시청률 1% 안팎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꾸준히 시청률이 상승세를 그리며 총 12회 방송 중 7차례나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상상을 초월하는 초특급 미션, 국내 최고 권위자들로 구성된 최강 심사위원단과 화려한 게스트 심사위원을 비롯, 개성 넘치는 실력파 도전자들로 매회 화려하고 눈부신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이 같은 인기의 일등공신은 역시 도전자들. 독특한 개성과 매력을 가진 도전자들은 꿈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도전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미션을 거듭하며 날로 일취월장하는 실력을 자랑하는 도전자들의 성장과정 또한 시청자들을 감탄시키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독특하면서도 화려한 경력을 가진 도전자들이 합숙 과정에서 펼쳐내는 오해와 갈등, 우정 역시 재미를 배가시켰다. ‘톱모델’이라는 같은 목표를 향한 열정으로 첨예한 경쟁과 대립, 팽팽한 신경전을 펼칠 수밖에 없는 그들의 도전이 시청자들에 가슴 뭉클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무엇보다 개성 강한 도전자들이 전하는 거침없이 솔직하고 과감한 인터뷰는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동시에 그들의 갈등과 긴장감을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 흥미를 더했다.
그런가 하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고난이도 미션들 또한 호평 받았다. 모래밭 런웨이, 컨베이어벨트 남산 패션쇼, 발레리나 와이어 화보, 한복 화보 촬영, 뮤직비디오 촬영, 세계적 명품 브랜드의 패션쇼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 초대형 스케일의 고난이도 미션들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최종 우승자를 선발하는 마지막 파이널 쇼는 모델들에게는 꿈의 무대로 불리는 ‘뉴욕 패션위크’에서 치러져 또 한 번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도전자들의 미션 화보 촬영에 함께한 국내 최고의 포토그래퍼들이 선보인 최고 수준의 화보들은 보는 이들의 눈을 황홀하게 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시즌2에서는 포토그래퍼 조선희, 디자이너 정구호 등 국내 최고의 권위자들이 고정 심사위원으로 합류, MC 장윤주와 이혜주 편집장과 함께 재치있고 날카로운 심사평을 전하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대한민국 최강 심사위원단답게 명쾌하면서도 정곡을 찌르는 심사평들이 프로그램의 긴장감을 더욱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미국판 심사위원이자 세계 톱모델들의 런웨이 코치로 알려진 미스 제이를 비롯, 타이거JK, 변정수, 박시연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게스트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온스타일 김제현 국장은 “‘도수코 2’에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내주신 시청자들에 감사드린다”며 “우승을 차지한 진정선양을 비롯해 ‘도수코 2’에서 활약한 지원자들이 앞으로 펼쳐낼 모델로서의 활약도 애정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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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타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