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소닉' 이대형, 시즌 1호 홈런 폭발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1.10.03 18: 44

'슈퍼소닉' 이대형(27, LG 트윈스)이 시즌 1호 홈런포를 폭발시켰다.
이대형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전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김승회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무엇보다 이대형하면 빠른 발을 떠올린다. 이대형은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 연속 50도루를 돌파할 정도로 준족이다. 올 시즌에는 부상 때문에 주춤했지만 그래도 34개나 기록했다.

그러나 이대형이 타석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3루 LG 관중석에서는 색다른 볼거리에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대형은 지난해 6월 18일 잠실 롯데전에서 홈런을 기록한 적이 있다. 무려 1년 4개월여 만이다. 이대형은 오늘 홈런 포함 통산 5호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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