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보경이 업그레이드 된 폭풍 가창력을 선보였다.
3일 오후 6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2011 한류 드림 콘서트'가 열린 가운데 김보경이 출연해 수준급의 가창력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보경은 이날 캐주얼한 의상을 입고 홀로 무대 중앙에 서 애절하면서도 감미로운 곡 '아파'를 열창했다. 특히 김보경은 지난 해 엠넷 '슈퍼스타K2' 출연 당시 보다 노래 실력이 월등히 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팬들은 '김보경'을 연호하며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보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한류드림콘서트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서 17년째 지속해 온 드림콘서트의 연장 선상으로 한국방문의해 홍보대사인 소녀시대를 비롯해 동방신기, 2PM, 샤이니, miss A, GD&TOP, 세븐, 시크릿, 제국의아이들, 포미닛, 비스트, 티아라, 씨스타, 아이유, 엠블랙, 에이핑크, 서인국 등이 출연했다.
goodhmh@osen.co.kr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