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백동수’가 연이은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월화극 정상 자리를 지켰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3일 밤 방송된 SBS ‘무사 백동수’는 전국 평균 15.3%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로써 ‘무사 백동수’는 동시간대 1위 수성에 또 다시 성공했다. 그러나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는 상태여서 우려를 낳고 있다. 실제로 직전 방송분인 지난달 27일 방송은 16.9%였고, 하루 전인 26일은 17.1%였다. 27일 방송분과 비교하면 1.6%포인트, 26일 방송분과는 1.8%포인트나 하락한 수치인 것.

이날 방송에서는 악랄함의 대명사였던 대웅(박철민)이 사망했다. 여운(유승호) 또한 "백동수(지창욱)의 목을 가져오라"는 정순왕후(금단비)의 명령을 거절하고 그와의 우정을 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포세이돈’은 시청률 7.0%, MBC ‘계백’은 10.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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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