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의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4일 오전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하이킥3'의 시청률은 12.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방송분보다 2.3%P 상승한 수치.
이날 방송에서는 박하선의 리얼한 만취연기가 공개됐다. 평소 '하이킥3'에서 박하선은 남의 부탁은 절대 거절 못하는 착한 이미지. 그러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야구장을 찾은 박하선은 술을 마시고 고성방가하며 응원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박하선 만취 연기가 의외로 어울린다", "너무 착한 이미지가 답답했었는데 오늘 괜찮았다", "또다른 모습 보여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승윤이 자신을 대신해 교통사고를 당한 이종석에게 호감을 보이는 모습도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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