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 현역으로 입대하는 가수 휘성이 훈련소 입소 전날까지도 콘서트 일정을 소화한다.
휘성은 내달 5~6일 서울 등촌동 KBS 88체육관에서 김태우와 '투맨쇼' 앵콜공연을 갖는다. 공연을 끝내고 바로 다음날 현역으로 입대하게 되는 스케줄이다.
휘성의 한 관계자는 4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입대 영장이 나오기 전에 공연장을 대관해서 날짜를 조정하기 어렵다. 10월 한달도 신곡 '놈들이 온다'로 방송활동을 빡빡하게 하고, 입대 전날까지도 공연을 소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놈들이 온다'는 오는 10일 발매될 예정. 휘성 측은 "지난 '가슴 시린 이야기'가 반전형 발라드였다면, 이번 곡은 휘성의 음악적 회귀가 엿보이는 드라마틱한 힙합 R & B곡"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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