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5 '파이어폴', 韓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1' 출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1.10.04 14: 34

웹젠과의 법정분쟁을 마친 레드5 스튜디오가 한국 대표 게임쇼인 '지스타2011'에 차세대 온라인 액션 슈팅 게임 '파이어폴'을 일반에 공개한다.
레드 5 코리아는 미국 레드 5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온라인 액션 슈팅 게임 '파이어폴'을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게임쇼 '지스타 2011'에 출품 한다고 4일 밝혔다.
단일 게임으로는 최대 규모인 60부스로 꾸며질 전시장에는 '파이어폴' 최신 체험판 전시와 더불어 현장 이벤트 개최 등 관람객들을 겨냥한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될 예정이다.

레드 5 스튜디오 마크 컨 대표는 “웹젠과의 '파이어폴'의 법적 분쟁을 완전히 해소하고 '지스타 2011'에서 레드 5의 이름으로 '파이어폴'을 한국 게이머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무척이나 기쁘고 흥분된다”고 밝혔다.
이우영 레드 5 코리아 지사장은 “'파이어폴'의 최신 소식을 손꼽아 기다려 온 한국 게이머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스타 2011'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 “'파이어폴'을 기다려온 국내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다양한 선물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파이어폴' 부스를 직접 방문하여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레드 5 코리아는 '지스타 2011' 행사 관련 각종 최신 소식을 보도 자료와 향후 인터넷에 개설될 특별 페이지를 통해 한국 게이머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베테랑 개발자들이 소속된 레드 5 스튜디오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 중인 '파이어폴'은 스킬 & 팀 기반 온라인 액션 슈팅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新에너지원인 크리스타이트에 의해 탄생한 정체 불명의 존재인 멜딩과 인류의 숙적, 초즌의 위협으로부터 살아남아야 한다.
'파이어폴'은 망가 셰이더 기술을 기반으로 대재앙 이후 살아남은 인류와 지구의 모습을 생동감 넘치게 그려 냈으며, 타 온라인게임에서 찾아볼 수 없는 혁신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PvE 그리고 PvP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e스포츠 커뮤니티를 겨냥한 각종 편의 기능과 다이나믹 월드 이벤트는 '파이어폴'만의 독창성과 특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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