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 선덜랜드 구단주, 단장직도 겸임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10.05 08: 05

지동원(20)이 활약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의 단장이 교체됐다. 선덜랜드는 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엘리스 쇼트 구단주가 단장직을 새롭게 맡게 됐다고 밝혔다. 그 동안 선덜랜드는 아일랜드 축구 영웅 니얼 퀸이 단장직을 맡아왔다. 그러나 유럽축구연맹(UEFA)이 축구 재정에 합리성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전문성을 살리는 쪽으로 결정을 내렸다. 한국에도 잘 알려진 론스타 경영자 출신 쇼트 구단주는 경영을 책임지고, 퀸은 외부에서 새로운 인재들을 발굴하는 쪽으로 역할이 조정된 것. 쇼트 구단주는 "내가 단장직에 오르는 것에 팬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여전히 같은 그룹의 사람들이 구단을 이끌게 된다"고 말했다. stylelomo@osen.co.kr  선덜랜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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