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저리가라...'가이즈 메이크 원더' 엄친아-엄친딸 '총출동'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10.04 16: 41

대한민국 ‘엄친아’와 ‘엄친딸’, 알고 보니 제주도에 모였다?
케이블 채널 XTM과 현대자동차 엑센트가 함께 만드는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가이즈 메이크 원더’에 한국 대표 ‘엄친딸’ 김태희를 연상케 하는 엄친아-엄친딸 도전자들이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매력적인 외모만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멘사 출신 정소영(23)과 UN을 접수한 김건호(26) 도전자.

대한민국 상위 2%의 아이큐를 가진 사람만 가입할 수 있다는 멘사 회원인 정소영은 최연소 회계사 파트너를 꿈꾸며 벌써 회계사 시험에도 합격했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최고의 제주 알리미가 되기 위해 홀로 유럽여행을 떠나 제주도와 한글을 알리고 올 정도로 열정이 넘치는 재원이다.
또 서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김건호는 UN 제네바 본부와 미국 대사관 등에서 인턴 생활을 하며 다양한 국제 경험을 쌓았다. 이와 함께 지난 2010 G20 정상회의 때엔 대한민국 대학생 대표로 선발돼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데 일조한 준비된 민간 외교관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제주 알리미를 선발하는 ‘가이즈 메이크 원더’에 15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15인의 도전자로 뽑힌 두 사람은 지난 주 첫 방송된 첫 회에서 또 다른 팔방미인 이이경(23)과 함께 ‘블랙팀’을 이뤄 첫 번째 미션에 임했다.
이들은 제한시간 동안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알릴 수 있는 콘셉트카를 만드는 미션을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순발력, 그리고 환상적인 팀워크로 수행하며 첫 관문을 순조롭게 통과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4일 밤 방송되는 ‘가이즈 메이크 원더’ 2회에서는 1차 미션에서 살아남은 4개 팀, 12명의 도전자 앞에 제주도의 삼다(三多)로 불리는 돌, 여자, 바람을 한 장의 사진에 담는 미션이 주어질 예정이다. 제주도에 대한 애정과 각자의 창의성, 그리고 팀워크를 최대한 발휘해야만 성공할 수 있는 고난도 미션을 통과할3개 팀은 과연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이즈 메이크 원더’의 두 번째 미션 결과는 4일 밤 11시 XTM에서 확인할 수 있다.
rosecut@osen.co.kr
XTM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